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최복규 부장판사)는5일 선거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열린우리당 이광철(전주 완산을) 의원에 대한선고공판에서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총선을 앞두고 현수막을 거는 등 선거법을 위반했으나 금품.향응 제공이나 흑색선전과 같은 중한 범행이 아닌 점 등을 감안해 벌금형을 선고한다"고 판시했다. 이 의원은 4.15 총선을 앞둔 지난 1월19일부터 한달여 동안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선거사무실 건물 벽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현수막을 부착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지난달 14일 벌금 70만원을 구형받았다. (전주=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