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 동독에 속했던 주들에 사는 독일인들의 평균 수명이 독일 통일 후 늘어나, 서독 주들에 사는 독일인들과 비슷하게 됐다고 독일의유명한 '막스 플랑크 연구소'가 보고서를 통해 4일 밝혔다. 동독 지역의 여러 가난한 주들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독 지역 여성은 이제 평균 약 81세까지 살 수 있으며, 이는 14년 전 독일 통일 당시 평균 76세보다 약5세가 늘어난 것이라고 연구소는 밝혔다. 동독 지역 남자들은 지난 1990년 평균 약 69세에 비해 이제는 약 75세까지 살수 있어 약 6세나 늘어났다고 이 연구소가 발표한 인구 보고서는 밝혔다. 서독 지역 평균 수명도 늘어나 여자들의 경우 평균 79세에서 81세로, 남자들은 약 73세에서 76세로 증가했다. 이번 연구 결과, 동독 지역 독일인들이 서독 지역 독일인들보다 평균 수명이 더크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 작성자들은 평균 수명 증가 이유로 의학의 발달과 이전보다 더 광범위한보건 혜택들을 지적했다. 동독 지역 여러 주들의 현재 실업률은 서독 지역 실업률보다 거의 배에 이르며,이에 따라 최근 수년 간 매년 수 만 명이 일자리를 찾아 동독 지역을 버리고 있다. (베를린 AFP=연합뉴스) sm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