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들어온 소식입니다 롯데그룹의 후계구도가 신동빈 부회장 체제로 공식화됐습니다. 롯데그룹은 오늘 오후 그룹 정책본부를 롯데호텔 산하에 신설하고 본부장에 신동빈 부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신 동빈 부회장 체제로의 후계구도 공식화는 근 한달여동안 국내에 머물다 어제 일본으로 출국한 신격호 회장의 재가를 얻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신 부회장은 그룹 정책본부 본부장 자리를 꿰차고 그룹 경영의 전체적인 실무를 지휘할 전망입니다. 롯데는 또 부본부장에는 김병일 롯데호텔 사장을, 국제부문 담당에는 신동인 롯데쇼핑 사장을 선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방규식기자 ksb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