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외환유출 은행 영업점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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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불법 외환유출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13개 은행 48개 영업점에 대해 일제히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은행검사1국 소관 7개 은행 30개 점포에 대해 오늘부터 점검에 들어가며
국민은행을 비롯한 은행검사2국 소관 6개은행 18개 점포에 대해서도 오는 18일 이후 점검을 실시합니다.
특히 이번점검에서는 불법 분산송금협의거래, 제3자 명의의 외환매매거래 등 불법외환유출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또 씨티은행과 관련해서는 일본지점 제재관련 시사점을 검토하고 프라이빗뱅킹(PB) 불법영업 등 불공정 거래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감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