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119]SK네트웍스 감자가 줄어든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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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지난주 이틀연속 하한가뒤 오늘은 상한가를 기록중입니다. 이미 감자를 발표했는데 감자를 선택한 배경과 앞으로 어떤 순서를 밝게될 것인지 궁금합니다
sk네트웍스가 오늘은 강세입니다 강세배경은 감자이후 정상화 기대감입니다.
Sk네트웍스는 3.5대 1의 비율로 감자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는데 지난 8월정도에는 7~8대1의 감자가 논의되기도 했는데 감자규모가 줄어들었습니다.
당초보다 감자가 줄어든 배경은 강도높은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4개 분기 연속 실족호조를 이어감으로써 8월말 현재 목표 EBITDA를 370억원 초과하는 2,896억원을 달성하는 등 자구계획 이행실적이 호조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BITDA란 세금과 이자 공제전 이익을 말하는 것입니다.Sk네트웍스는 채권단과 연간 3,900억원의 EBITDA를 달성하도록 약정을 맺었는데 목표를 초과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감자를 줄일수 있었습니다.
이번 감자는 거래소 상장유지조건 충족을 위하여 감행한 면도 있습니다.
2년 연속 자본금 50% 잠식될 경우 거래소에서 퇴출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자하면 기업 내용이 안좋아서 자본금을 줄이는 경우가 있는데 SK네트웍스는 감자는 다르다고 할수 있습니다.
내년에 채권단 관리체제를 졸업할 것이란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상보다 2년 정도 앞당겨진 셈인데요 이 부분 설명부탁합니다
SK네트웍스는 SK글로벌 시절에 대주주의 주식은 전략 소각시켰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SK에서 8천억원 채권단이 1조원가량 출자전환해서 현재 자본금이 약 1조 6천8백원에 이르는등 자본금이 지나치게 비대해진 감이 있습니다.
따라서 채무재조정 과정에서 비대해진 자본금 규모를 적정하게 조정함으로써, 내년 3월에는 관리종목에서 탈피하게 될 전망입니다
관리탈피는 여러 요건이 있습니다만 SK네트웍스가 2년일찍 채권단 관리체제를 졸업할수 있게된 배경은 성실한 구조조정의 이행의 결실입니다.
SK네트웍스는 채권단과 비수익자산매각 비영업용 자산매각을 약속했었는데 원만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목표로 맺은 EBITDA 초과달성으로 경영실적도 좋아져 내년 3월에 관리 탈피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SK네트웍스가 대주주인 SK생명의 지분매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이 부분은 어떻게 될것인지 짚어주시고 향후 SK네트웍스는 어떤 수익모델로 펼쳐갈것인지도 부탁합니다.
알려진대로 SK네트웍스는 SK생명의 지분을 약 72%정도 보유중인데 미국메트라이프 보험사와 우선 협상대상자 계약을 맺었습니다. 만약 매각조건이 원활하게 협의될 경우 연내에도 매각이 가능할수 있습니다만 이 부분은 변수가 많습니다.
또 SK네트웍스는 SK증권의 지분을 14.29% 보유중인데 SK증권의 구조조정이 있을경우 이 부분도 매각은 불가피 할 전망입니다.
취재도중 확인된 것은 전 세계물산인 SG위커스의 매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금 매각이 진행중이고 인수희망자도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SK네트웍스는 현재 SK그룹의 통합마케팅회사입니다. SK텔레콤을 기반으로한 서비스사업과 SK를 기반으로한 주유소 운영과 무역부분입니다.
최근엔 지난해 인수한 두루넷 전용선망 사업이 꽤 괜찮은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향후 무역 정보통신 에너지를 중심으로한 사업을 펼쳐갈 예정이어서 사업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인환기자 i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