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59차 IMF/WBG 연차총회에 참석한 후 10월 5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이번 연차총회에는 184개 가맹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국제금융계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하여 세계경제의 성장지속과 국제금융체제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집중 토의했습니다. 박승 총재는 회의기간중 중국인민은행의 Zhou 총재와 일본은행의 Fukui 총재 등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만나 각국의 경제현안, 세계경제 동향 등 상호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아울러 IMF 아시아태평양담당 Burton 국장, 씨티그룹 Stanley Fischer 부회장 등 국제금융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 세계경제현안 및 국제금융시장동향에 대해 논의하고 최근 한국경제의 현황과 향후 정책방향을 설명하는 등 활발한 금융외교를 전개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