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4일 한신평정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천원을 제시했습니다. 삼성증권은 8개 금융사가 CB 사업권을 얻는다는 가정하에 CB시장이 조기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누가 예측 능력이 높은 소비자 중심의 CB 서비스를 제공하느냐가 앞으로 시장점유율을 판가름하는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삼성증권은 대형금융기관의 본격적 참여로 CB시장이 조기 활성화된다는 측면에서 기존 신용평가사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신평정보가 세계 3대 CB업체인 트렌스유니온과의 제휴로 우수한 모델과 높은 인지도를 보유했고 양질의 데이터베이스를 갖춰 경쟁우위라고 설명햇습니다. 이밖에 전문인력, 채권추심과 기업신용정보 서비스가 포함된 사업포트폴리오 등도 우수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