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은 다음 달 4일부터 납품계약 등 이행보증보험 요율을 최고 25%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행보증보험이란 건설공사계약이나 납품계약 등 각종 계약에 따르는 채무의 이행을 보증하는 보험으로 중소기업이나 개인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하로 납품이나 도급 계약 관련 이행계약과 이행선금급보증보험은 각각 10% 인하되고, 설계 용역 계약 관련은 25% 인하됩니다. 정기홍 서울보증보험 사장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나타난 경영성과를 주고객층인 중소기업과 개인에게 환원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