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미국 듀폰사와 FCCL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합니다. 양사는 이를 위해 750만달러씩을 각각 투자해 내년 2/4분기까지 월 10만평방미터의 FCCL 생산라인을 완공하고, 3/4분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FCCL은 휴대폰이나 LCD, PDP, 디지털카메라,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연성회로기 판의 원판 필름을 말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