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현(20·코오롱엘로드)이 미국LPGA투어 2004년 시즌 신인왕을 확정했다.


신인왕 레이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안시현은 지난 27일(한국시간) 끝난 투어 롱스드럭스챌린지에서 신인왕 레이스 2위 송아리(18·빈폴골프)가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함에 따라 앞으로 남은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 결과에 상관없이 신인왕 포인트 1위를 굳혔다.


이에 따라 한국은 미LPGA투어에서 98년 박세리,99년 김미현,2002년 한희원에 이어 네 번째 신인왕을 배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