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기니서 가스田 발견..SK(주) 지분 9.4%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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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지분을 갖고 있는 서아프리카 적도기니의 해상 광구에서 천연가스가 발견됐다.
SK㈜는 23일 9.4%의 지분을 갖고 있는 서부아프리카 적도기니 해상의 D광구에서 탐사 작업을 벌이던 중 천연가스와 콘덴세이트(가스전에서 가스와 함께 추출되는 액체 상태의 물질)가 매장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K㈜는 미국의 마라톤(지분율 84.6%)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탐사에 참여,인근에서 원유와 천연가스를 생산 중인 알바광구와의 연결성 여부를 조사해 왔다.
이번 탐사에서 알바광구와 D광구 사이에 원유 천연가스 콘덴세이트층이 연결돼 있음이 확인됨에 따라 참여사들은 확인매장량 등에 대한 평가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