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아시아 증시 랠리 마무리의 키를 위안화 등 환율이 쥐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무라는 최근 자료에서 아시아 중앙은행이 내수 부진과 수출 증가율 둔화라는 상황에 직면해 통화완화를 유지하고 있으나 수입가격 상승을 일부라도 흡수하기 위해 통화 절상을 허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노무라는 이어 다음달 G7회담과 11월 미국 대선이 아시아 통화 절상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고 관측하고 신경을 곤두세워 중국 위안화 선물환을 주시하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