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의 급락으로 국내증시가 큰 조정이 예상됐으나 하락폭은 크지 않습니다. 23일 오전 9시30분 현재 종합지수는 4.7 하락한 830선을 나타내고 코스닥은 3.01 하락한 361포인트를 기록중입니다. 거래소 시장에 비하여 코스닥 시장의 하락폭이 다소 큰 편입니다. 전일 지수하락을 이끈 프로그램 동향은 230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어 외국인의 151억원의 순매도에 불구 지수하락을 방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개인투자자는 88억원의 순매수를 기관투자자도 27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 동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외국인의 선물동향이 전일과는 달리 1900계약 이상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어 예상외로 전약후강의 시장이 나타날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하락폭이 컸던 삼성전자도 0.76% 하락한 458,000원을 유지하고 POSCO도 0.86% 하락한 173,000원을 기록중입니다. 약세장 속에서도 운수장비 화학 의약품이 강세를 띠고 있는 모습입니다. 김인환기자 i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