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민 1인당 세부담이 342만원에 이를 전망이다. 재정경제부는 23일 확정한 `2005년 국세세입 예산안'에서 내년도 국세수입을 130조6천132억원으로 올해 전망치 122조686억원보다 7.0% 늘려잡았다. 이에 따라 국세세입 예산에 지방세수 추정치 35조3천900억원을 합친 총 조세액을 내년도 추계인구수(4천846만590명)로 나눠 산출한 1인당 세부담액은 342만5천원으로 추산됐다. 이는 올해 전망치 318만원보다 7.7%(24만5천원) 늘어난 것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