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증권은 LG투자증권 인수가 우리금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는 22일 우리금융에 대한 분석 보고서에서 '비중확대'(Overweight) 투자의견과 목표가 1만원을 각각 유지하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이 28%의 주가 상승 여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의 LG증권 지분인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매수가격이 LG증권의 IBES 장부가치를 밑돌고, 수익 구조가 다변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아시아 주요 은행 가운데 가장 저평가된 은행주 가운데 하나라며 앞으로 장부 가치가 오는 2006년까지 연평균 누적 성장률이 13%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