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과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2004 인천하늘축제"가 다음달 15부터 인천국제공항 잔디광장에서 개막된다. 10월 17일까지 이어지는 축제에는 국내외 여객항공사와 다국적 항공물류사들이 참가하는 항공.물류 홍보관이 운영되며 항공동아리와 단체들도 항공장비를 전시하거나 각종 시연을 한다. 각국 문화원도 자국의 전통음식을 소개하는 "세계전통음식"코너를 마련하고 해외공연단과 춤,대학응원단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행사 등을 펼친다. 또 일반참가자들을 위해 "하늘사랑 나눔장터"가 16일(월미도),17일(인천공항)에 개최되며 실제 경비행기를 탑승할 수 있는 "비행기 타고 인천보고" 체험행사도 송도에서 개최된다. 천체망원경으로 가을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하늘탐험 별자리 여행"은 가족교육프로그램으로서 손색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참가 희망자는 "2004인천하늘축제" 홈페이지(www.Incheonskyfestival.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