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현대자동차가 생산, 판매 중인 산타페 자동차 20만여대에 제작 결함이 발생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리콜은 산타페의 디젤 보조히터 연결 단자부 전선의 접속불량으로 장기간 사용하면 단자부가 변형되거나 보조히터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는 결함 때문입니다. 리콜대상 차량은 지난 2000년 11월 1일부터 올해 4월 18일까지 제작 판매된 차량으로, 오는 23일부터 1년 6개월동안 현대자동차 전국 서비스센터 등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