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21일 추석연휴를 앞두고 전북 전주에서 민생탐방을 계속했다. 박 대표는 전주소방서를 방문, 손경호 전주소방서장으로부터 추석 비상근무 상황을 보고받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고가 많다"며 "소방관 인력이확충돼 격무를 덜어드리는데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한계수(韓桂洙)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새만금종합개발사업,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 김제공항 건설 등 지역현안에 대해 보고한 뒤 협조를 당부했다. 박 대표는 또 소방서 훈련장에서 소방공무원들의 교통사고 발생시 인명구조 및고층건물 화재진압 시범훈련을 지켜봤다. 이어 박 대표는 전주시 서노송동의 중앙재래시장으로 이동, 시장상가조합사무실에서 김완주(金完柱) 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들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간담회를 가진뒤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박 대표는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일자리가 창출돼 경기가 활성화돼야 한다"며"재래시장이야말로 지역경제의 뿌리이고 재래시장만의 특성이 잘 보존되도록 하는게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호남 방문에는 전여옥(田麗玉) 대변인과 진 영(陳 永) 비서실장, 이인기(李仁其), 박재완(朴宰完), 김충환(金忠環) 의원 등이 동행했다. 박 대표는 오는 24일 대구 경북의 재래시장을 방문, 추석 민생탐방을 계속한다. (전주=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