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하이닉스, 과거분식 모두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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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9조원 분식 적발
'99-'03 광범위한 분식
현재 과거 분식 전액 해소
증선위, 오는 22일 확정
[앵커]
하이닉스반도체의 분식회계 사실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이성경 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금융감독원은 하이닉스반도체의 분식회계와 관련해 과거 분식금액이 현재는 모두 해소된 상태라고 공식발표했습니다.
황인태 금감원 전문위원은 금감원은 예금보험공사의 요청으로 지난 99년부터 2003년까지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회계기준 위반과 부실감사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최대 1조9천억원대의 분식사실이 적발됐다고 말했습니다.
하이닉스는 지난 99년부터 비용을 건설중인 자산으로 대체하는 방법으로 2조원 상당의 변칙회계를 했습니다.
그러나 매년 5천-6천억원 상당 분식금액을 떨어내 2004년 현재는 분식이 모두 해소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오는 수요일 증선위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정하고 해당 임직원과 회계법인에 대한 징계수위도 결정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금융감독원에서 와우TV뉴스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