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POSCO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0일 메리츠 신윤식 연구원은 POSCO의 향후 주가는 내년 예상 실적을 반영해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고 현 주가는 고점이 아닌 새로운 상승국면의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내년 철강 원료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있으나 현재 철강가격이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에도 이를 흡수할 수있으며 결국 내년 이익 감소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지적했다. 내수가격이 추가 상승하는 경우 영업이익이 25~38% 증가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21만원에서 25만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