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이 사실상 5일간의 황금연휴가 되면서 해외나 제주도 등으로 떠나려는 여행객이 급증,주요 항공노선의 예약이 넘쳐나고 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경우 24∼26일 인천에서 출발하는 방콕 마닐라 콸라룸푸르 등 동남아 주요도시 예약이 1백% 완료됐다. 또 파리 런던 토론토 LA 등 유럽과 미주 주요 도시도 예약이 끝났으며 프랑크푸르트와 뉴욕은 98%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방콕 싱가포르 사이판 마닐라 등 동남아 주요 휴양지 예약이 완료됐으며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와 중국 베이징 상하이 옌지 등 주요 도시 노선도 예약이 끝났다. 제주행은 24일 오후 1시부터 27일 정오까지 전 항공편이 1백% 예약이 끝났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