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 계획과 내년말 M&A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주가에 합병 프리미엄을 반영하기에는 이르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지난 5월 저점대비 57.2%나 급등한 주가는 실망스러울것으로 예상되는 3분기 실적이나 M&A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안할때 은행업종 지수대비 45.9%나 높은 주가상승률은 과도하다고 삼성증권은 지적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외환은행이 알려진대로 인력 1천여명을 구조조정할 경우 내년도 이익은 당초 예상보다 6.5% 증가하겠지만 외환은행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전략 자체는 부재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증권은 실적개선과 M&A가 구체화될 경우 주가는 9,230~10,400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