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양강도 폭발 현장을 방문한 평양 주재 폴란드 대사는 16일 한 북한 관리의 말을 인용해 "이번 폭발은 양강도의 수력발전소 프로젝트를 위해 두 차례 실시됐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보이시에치 칼루자 평양 주재 폴란드 대사는 이날 영국 체코 독일 몽골 폴란드 러시아 스웨덴 등 8개국 외교관들이 양강도 김형직군의 대규모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