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빼앗긴 우즈 애정전선도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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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이 싱에게 '골프 황제'의 자리를 뺏긴 타이거 우즈(28·미국)가 최근 약혼녀인 엘린 노르데그린(스웨덴)과 불화를 겪고 있다는 소문에 시달리고 있다.
<< 사진 설명 : 타이거 우즈가 라이더컵 오픈 기념식에서 피앙세인 엘린 노르데그린과 이야기 하고 있다 >>
이같은 소문은 미국 지역신문 보스턴헤럴드지가 가십성으로 '우즈와 그의 약혼녀인 노르데그린이 곧 관계를 청산할지도 모른다'고 보도한 이후 급속하게 퍼져나가고 있다.
이번주 열리는 라이더컵에 대비해 미국팀의 일원으로 연습중인 우즈는 16일(한국시간) "어떻게 그런 터무니없는 보도가 나올 수 있는지 놀랄 뿐"이라며 "그 보도는 1백% 오보"라고 발끈했다.
우즈는 "우리 둘은 불화는커녕 다투기조차 한 적이 없다"며 "여전히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스웨덴 프로골퍼인 예스퍼 파니빅의 보모였던 노르데그린과 3년 전 브리티시오픈에서 처음 만나 사귀어 왔으며 둘은 지난해말 남아공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이 끝난 직후 약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