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연중 최저치까지 떨어진 이후 외국인들은 2조 5천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들은 어떤 종목에 관심을 가졌는지, 앞으로 매수세는 이어질 것인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외국인은 양대지수가 연중최저치까지 떨어진 이후 모두 2조 5천억이 넘게 매수에 나섰습니다. CG. 거래소에서 2조 4천억원, 코스닥시장에선 1,300억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CG.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는 지난 8월 1조원을 상회했고 9월 14일 현재 순매수는 8월 수준에 육박했습니다. CG. 코스닥시장에서도 이들은 순매도로 일관하다 8월부터 다시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올해들어 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 13조 7천억원을 코스닥시장에선 1조 6천억원어치를 사들여 총 순매수 금액은 15조원을 상회했습니다. CG. 외국인들이 관심을 보인 종목은 저평가됐다는 면과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라는 공통점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CG. 거래소에서는 삼성전자와 우리금융지주 KT&G LG전자를 코스닥에서는 CJ인터넷과 LG텔레콤 웹젠 파라다이스를 사들였습니다. CG. 대우증권 신동민 연구원은 코스닥시장에선 업종선도주보다는 후발주, 몸집을 줄이면서 시장에서 부각받는 종목이 러브콜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증권가에선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G. 삼성증권은 정부의 내수부양과 중국경제 연착륙, 분산투자 수요등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업황경기가 불안한 IT보다는 철강과 운수업종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CG. 굿모닝신한증권도 기술주의 실적 전망이 하향되는 시점을 감안해 내수위주의 대표주가 외국인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거래소에서 와우티브이 뉴스 류의성입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