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G마이크론 양호한 8월 실적..매수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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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LG마이크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3일 현대 권성률 연구원은 LG마이크론의 8월 매출액이 전년대비 49.9% 증가한 5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된 것과 관련 8월 휴가를 감안할 때 양호한 실적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PDP 후면판 매출액이 다시 증가세를 보인 점이 인상적이라고 평가.
한편 섀도우 마스크는 예상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추정치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이며 포토 마스크는 LG필립스LCD의 6세대 라인의 영향으로 7월에 이어 8월에도 100억원을 돌파해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리드 프레임과 Tape Substrate는 기대에 못미쳐 이 부문은 하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2005년 예상실적 기준 PER는 5.9배로 거래소 시장 대비 14%, 전자부품 업종 대비 17% 할인 거래되고 있어 성장성이 아직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가 6만6,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