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구의 주상복합 건물 인-허가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공무원과 전직 국회의원 등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어제 서교동 D사 시공 오피스텔 건립을 추진한 UIH사 대표 이모씨로부터 인-허가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전 마포구청 지역경제과장 정모씨를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전 서부교육청 관리국장 채모씨를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하는 한편 3선의원 출신인 이택석씨를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