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차세대 전산시스템을 가동하고 계좌선택과 평생계좌 유지서비스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은행은 2년4개월간 IBM과 차세대 전산시스템 작업을 추진해왔으며 오늘 오전부터 본격적인 가동과 함께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차세대 전산시스템은 고객이 원하는 계좌를 선택할 수 있으며 평생계좌를 유지할 수도 있는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또 전산시스템을 이용해 자신에게 유리한 최적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식 상품 설계 서비스도 가능하며 무정지 전산시스템으로 평일, 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365일 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업은행이 은행권 가운데 가장 먼저 차세대 전산시스템 가동에 들어간 가운데 우리은행은 이달말 추석연휴를 이용해 차세대 전산시스템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은행간 전산시스템 경쟁도 한층 가열될 전망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