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LG투자증권은 8월 항공지표는 여객부문 호조 지속과 화물부문 안정화로 요약할 수 있다면서 항공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송재학 연구원은 여객부문의 경우 3분기 성수기를 맞이해 최대 수송량를 경신했고 지속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화물부문은 전년동월대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전월대비로는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고 지적. 여객부분 급성장세를 감안 3분기 항공 운송업계의 영업실적은 고유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장기 측면에서 안정적 성장세와 고수익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