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양행은 40여년간 오로지 건강관리에만 전념해온 기업이다. 국내 유수의 제약회사 및 식품회사에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미양행은 건강기능식품의 최우선 과제를 안전성에 두고 있다. 기능성도 안전성의 토대 위에서 확보된다는 인식을 갖고 이의 실현을 위해 외부 오염으로부터 철저하게 차단된 항온 항습 클린룸에서 제품을 만들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의 특성상 다양한 원료를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제조 단계별로 사용되는 원료의 특징에 따라 다양한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원료에서부터 제조,가공,보존,유통단계를 거쳐 최종 소비자에 이르는 과정에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분석하고 중점적으로 관리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과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유통질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제정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이 확정 시행됨에 따라 더욱 성장할 수 있게 됐다고 한미양행은 설명하고 있다. 한미양행은 '건강을 지키는 백년 친구'라는 경영 방침 아래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 통제로 액상제제의 추출,농축과 고형제의 분말,과립,정제,코팅,그리고 소프트 캅셀의 충전설비와 각각의 제형과 용량,제품특성에 따른 매우 다양한 유형의 자동 포장 라인을 갖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제품의 기획 개발에서부터 디자인 생산 품질관리 출하 판매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를 자체적으로 확대,지정해 국민건강을 위한 최상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을 도입,품질경영 메뉴얼도 구축했으며 제품표준관리 및 위생적 제조관리와 함께 고객만족 슬로건 캠페인을 전개해 제품품질관리에 대한 전 사원의 '고객의 소리'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품질경영 의식에 대한 공장 공동체의 일체감을 조성해 제품생산의 전 과정에 대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한미양행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고형제 제품이 일본 JFDA로부터 안전성을 평가받으면서 일본 수출길도 뚫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제품 개발에 주력해 동남아 및 중국 유럽으로 수출선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외로부터 먼저 인정받은 국제 품질 인증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려대학교 부설 건강기능식품연구센터 등 대학연구소와 산학협력을 통해 특허 네이처(Nature) 소재 및 신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소재(약초,수산물,이온가공 등)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세계속의 건강기능식품 선두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