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만기 열린우리당 상임고문은 최근 덩푸팡 중국국가장애인협회 주석(덩샤오핑 전 국가주석의 장남)으로부터 중국 국가장애인예술단 홍보대사로 위촉받았다.
협회 예술공연단(단장 덩푸팡)은 오는 10월9∼18일 서울 제주도 등에서 공연하기 위해 중국 기업인 50여명,단원 80명과 함께 내한한다.
◆뉴욕증시, 상승마감...CPI 실망에도 기술주 강세간밤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 11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1% 올랐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7% 뛰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17% 급등했습니다.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실망했던 주요 주가지수는 장 초반 급락했으나 기술주 위주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90%나 급등했습니다. 인공지능(AI) 테마를 이끄는 엔비디아는 이날 8.15% 급등하며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도이치 주가조작 의혹' 오늘 2심 선고권오수 전 회장 등이 기소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의 2심 결과가 12일 나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권 전 회장이 2009~2012년 주가조작 선수,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들과 공모해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조작했다는 내용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주목받았습니다. 2심의 핵심은 주가조작에 계좌가 활용된 이른바 '전주' 손모 씨의 방조 혐의입니다. 1심에서는 손 씨에게 무죄가 선고된 바 있습니다. 여권에서는 손 씨에게 무죄가 선고된 만큼, 김 여사 역시 무죄라는 취지로 야권의 공세에 대응해온 바 있습니다.◆11월 대선 앞두고...신임 주한미군사령관 지명제이비어 T. 브런슨 육군 중장이 주한미군을 지휘하는 신임 한미 연합사령관으로 임명됐습니다. 브런슨 중장은 버지니아주 햄프턴대에서 정치학 학사로 졸업한 뒤 1990년 보병 장교로 임관했습니다. 재래식 부대와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대통령을 상대로 승리한 것으로 평가되는 대선토론 이후 미국시장에서 암호화폐 가격과 관련 주식들이 하락했다. 11일(미국 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BTCUSD)은 동부표준시로 오전 10시 40분경 미국 시장에서 전 날보다 3.9% 하락한 55,701 달러(7,46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ETHUSD)도 3.9% 하락한 2,285.44달러에 거래중이다.코인거래소인 코인베이스글로벌(COIN) 주가는 5.1% 하락했고 비트코인을 대량보유한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주가도 5% 떨어졌다. 라이엇플랫폼은 7.4% 하락했다. 로이터 통신이 이 날 온라인 베팅 사이트 프레딕트잇을 인용한데 따르면 해리스의 승리에 대한 베팅은 토론전 53%에서 56%로 증가한 반면, 트럼프의 승리 확률은 52%에서 48%로 줄었다.여기에 미국 최고의 팝스타로 스위프트경제학 ‘스위트프노믹스’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해리스를 지지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도 트럼프에는 불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자신을 비트코인 지지자로 포지셔닝한 트럼프 전대통령은 7월에 암호화폐 컨퍼런스를 열고 기부금과 표를 얻으려고 추진했고 우호적인 규제를 약속했다. 트럼프는 당시 자신이 당선될 경우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보유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암호화폐에 대한 정책이나 입장을 특별히 언급하지는 않았다. 하그리브스 랜스다운의 자금 및 시장 책임자 수잔나 스트리터는 "해리스의 토론우세와 더불어 테일러 스위프트의 지지를 감안할 때 암호화폐에 좀 더 우호적으로
김밥 한 줄의 평균 4000원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서민들의 대표적인 한 끼 메뉴인 칼국수, 비빔밥의 가격도 모두 상승했다. 11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김밥의 평균 가격이 지난 7월 3462원에서 지난달 3485원으로 0.7% 올랐다.이외에도 칼국수의 평균 가격은 같은 기간 9231원에서 9308원으로 0.8% 올랐고, 비빔밥도 1만 885원에서 1만 962원으로 0.7% 올랐다. 김밥, 칼국수, 비빔밥은 지난 7월까지 가격 변동이 없었으나 서울 지역의 물가 상승으로 인해 꾸준한 상승세 중이다. 이외에도 지난 5월 삼겹살 1인분(200g)이 2만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 7월 삼계탕 가격은 1만 7000원을 넘었다. 삼겹살의 경우 식당들이 1인분 중량을 200g이 아닌 180g, 150g 등으로 낮춰 1만 원대 후반에 판매하는 추세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