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병원, 대장내시경 검사 7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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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항문전문 대항병원(원장 강윤식·www.daehang.com)은 지난 91년10월 대장내시경 센터를 개설한 이래 지난 달까지 대장내시경 검사 7만건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올 들어서는 월 평균 1천4백건을 검사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병원에서는 최다 실적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내시경을 항문에 넣어 대장 전체를 모니터를 통해 직접 눈으로 관찰하는 것으로 갑작스런 배변 습관 변화나 출혈,서구식 식생활로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대장질환을 예방 진단하는 최선의 검사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항병원 측은 1㎜ 정도의 대장용종까지도 정확히 찾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윤식 원장은 "대장내시경 7만건은 해외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들다"며 "대장질환 노하우가 축적되면서 해외에서도 환자가 찾아오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