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전용카지노가 추가 허가됩니다. 문화관광부는 외래관광객 유치, 관광수지 개선 등을 목적으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서울에 2개소 이내, 부산에 1개소 이내로 신규허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카지노 허가에 대한 특혜시비를 미리 차단하고 이익금을 공익재원에 사용하기 위해 신규허가 대상은 한국관광공사와 그 자회사로 한정했습니다. 문화관광부는 신규허가 공고를 통해 올 11월까지 카지노 허가신청을 받은 뒤 12월 중 허가대상을 결정하고, 2005년 하반기 중 카지노업을 개장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