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의 최용묵 사장이 9월 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8회 국가생산성혁신대회'에서 생산성향상 유공자부문 최고상인 금탑 산업훈장을 수상했습니다. 최용묵 사장은 27년간 현대건설, 현대상선, 현대엘리베이터등에 몸담아 오면서 선진 경영혁신 시스템 구축과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운동을 전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최용묵 사장은 현대엘리베이터 취임 후 매년 20% 이상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적인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200여억원의 원가절감 등으로 흑자경영을 실현했습니다. 또 신노사문화를 정착시켜 현대엘리베이터를 15년 무분규 사업장으로 이끌어오고 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수상으로 기업(2003年)과 유공자(2004年)부문 모두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게 됐습니다. 국가생산성대상은 미국의 초우량기업 선발기준인 말콤볼드리지상을 벤치마킹하여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생산성향상 운동과 경영혁신 활동에 큰 업적이 있는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국가생산성대상, 생산성향상 유공자, 생산성향상 우수기업 부문으로 나눠 매년 시상하고 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