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물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2일 이성권 굿모닝 연구원은 8월 소비자물가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평가하고 올해와 내년 물가 전망치를 각각 3.9%와 3.3%로 올린다고 밝혔다.근원 소비자물가는 올해와 내년 3.1%와 2.9%로 역시 상향 조정. 이 연구원은 고유가 지속에 따른 물가 압력 확대가 실질 임금제약 요인으로 작용함으로써 앞으로 소비회복에 부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물가 여건을 안정적으로 보기 어렵다고 평가하고 9월중 콜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