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태국 경제가 최소 2년간은 더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1일 CL 분석가 토니 나프테는 태국경제 분석자료에서 최근 금리인상,유가,남부지방 분쟁 등에 대한 우려감이 펀더멘털보다 더 부각되고 있지만 경제 성장 여력은 아직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은행업종이 개선되면서 대출을 확대해 투자 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내후년 중반까지,최소 2년간은 경기확장 사이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이어 무수익 자산에 대한 비관론도 나오고 있지만 신용카드 대출은 전체 비중의 2%에 불과하며 모기지론과 같은 소비자 대출도 급속히 성장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전체 비중의 15%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분석했다. 남부지방 분쟁과 관련해서는 그 지역 경제가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3%에 불과해 경기 확장세를 저해할 수준이 못된다고 언급.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