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동국제강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1일 현대 박준형 연구원은 동국제강에 대해 후판가격 추가 인상 기대와 건설경기 침체 우려 완화, 밸류에이션 메리트 상존 등을 반영 주가의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수입고철가격은 지난 5월 톤당 220달러에서 중국의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8월 현재 280~300달러 수준으로 상승했다면서 이에 따라 철근 내수가격 인하압력은 약화될 것으로 예상.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를 기존 1만1,5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