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내수주 추천종목으로 현대차,LG생명과학,신한지주 등을 꼽았다. 1일 대우 백운목 연구원은 내수업종 분석자료에서 3분기 내수소비가 6분기 만에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아직 의미있는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올 하반기부터 시행된 정부의 적극적 내수부양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과다한 가계부채 조정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상반기경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하반기 빠른 반등을 보일 것으로 전망. 자동차,유통,음식료,은행 등에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 반면 건설,인터넷,광고,의류 등은 내년 1분기 이후에 매수하라고 조언했다. 내수주 선호 종목으로는 내수 경기와 무관한 현대차,LG생명과학,신한지주,삼성SDI 등과 내수 경기가 부진해도 성장하는 한섬,제일기획,농심,신세계,LG건설 등을 제시.내수 민감주 투자는 내년 1분기이후를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