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자유'를 주장하며 학교에서 `1인시위'를벌이다 제적된 대광고 학생회장 강의석(19)군이 법원에 낸 퇴학처분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졌다. 서울북부지법 민사11부(이성훈 부장판사)는 1일 강군이 학교법인 대광학원을 상대로 낸 퇴학처분효력정지 및 지위보전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여 "강군이 제기한 퇴학처분무효확인 청구소송의 판결 확정시까지 퇴학처분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판결 확정시까지 강군이 대광고 학생의 지위에 있음을 임시로 정한다"고 말했다. 강군은 "일단 내일부터 학교에 나가 대학 수시모집 일정에 맞춰 입시 공부에 노력할 계획"이라며 "하지만 제적무효청구소송 본안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 기다리면서1인 시위나 서명운동은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