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1> 차세대 광대역 통합망 시범사업자 선정에 KT, SK텔레콤, 데이콤의 모두 3개 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박성태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BcN 시범사업자로 KT, SK텔레콤, 그리고 데이콤이 주도하는 3개 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BcN 시범사업자를 신청한 케이블TV연합은 탈락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은 SK텔레콤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참여했습니다.

정보통신부는 31일 이같이 BcN 시범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탈락한 케이블TV연합은 선정된 3개 컨소시엄에 나뉘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cN은 현재보다 50배 빠른 최대 100Mbps급의 전송속도를 낼 수 있는 광대역통합망으로 통신, 방송인터넷 서비스가 하나의 통신망에서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사업자는 내년 7,8월 서울, 경기 등 일부지역에서 3-6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각 시범사업자들은 정부 지원금 30여억원과 자체 투자금 100-150억원을 투자하고 인터넷전화, 유무선 영상통화, 디지털홈 등의 시범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정통부는 2006년경부터 세계 최초의 BcN 상용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67조원의 관련 투자를 유발하고 장비생산 111조원, 그리고 508억불의 수출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정보통신부에서 와우TV뉴스 박성탭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