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서열 4위인 자칭린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 일행이 30일 현대자동차를 방문했습니다.

리빈 주한 중국대사와 경제 사절단 등 150여명과 함께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자칭린 주석은 정몽구 회장의 안내로 자동차 생산라인과 울산연구소 주행시험장, 수출선적부두 등을 시찰했습니다.

자칭린 주석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세계적 규모와 기술력에 놀랐으며 2002년 이후 현대차가 한·중 합작사업을 통해 중국 자동차산업에서 신화를 창조하고 있는 성공의 원천과 축적된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북경현대』에서 생산하고 있는 뉴아반떼XD 모델을 세심히 살펴보는 등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