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국민은행에 대한 검사자료를 공개하는 사상 초유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 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0.7% 상승한 37,050원으로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메릴린치 창구를 통해 21만주를 매수하기도 했지만 SSB, DSK, CSFB,모건스탠리 창국를 통해 총 20만주를 매도하고 있습니다.

김중회 금감원 부원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내부 검사자료를 공개하며 김정태 행장등 국민은행 임원이 국민카드 합병과 관련해 마련한 절세전략이 회계위반이라는 사실임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