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3-4분기 달러/엔 환율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30일 JP는 환율 전망자료에서 추세 이상의 성장,S&P대비 닛케이 지수의 상대적인 강세 전망 등을 고려해 3분기및 4분기 달러/엔 환율 전망치를 각각 104엔과 100엔으로 책정했으나 유가 강세로 이러한 긍정적 요인이 위협 받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일본 증시로 흘러들던 자금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3분기및 4분기 달러/엔 환율 전망치를 각각 107엔과 103엔으로 수정.

환율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무역수지가 여전히 엔화 강세를 시사하고 있지만 예전 전망치만큼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