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M&A주 물량부담 "부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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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흡수합병을 단행한 기업들에 물량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신규물량 등록에 따른 매물압박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의태기잡니다.
(기자)
미디어플래닛과 흡수합병한 명진아트.
지난 13일 신규물량 951만주가 새로 발행되면서 하한가 7번을 포함, 9일연속 급락세를 기록했습니다.
기존 발행주식수의 4배에 육박하는 규모로 이가운데 300만주만이 보호예수로 묶여 있어 물량 부담감은 더욱 큽니다.
녹취)명진아트 관계자(01:00:37:00~01:00:59:00)
합병돼 가지고 피흡수합병쪽에서 5%이상 주요주주들이 파시고 과거 매물화되지 못한 물량이 일부 시장에 나온거 같습니다.
또 E텔레콤도 현재 유통주식수의 1.3배인 800만주가 다음달 새로 등록돼 하락압력에 시달리긴 마찬가집니다.
추가등록 물량 가운데 300만주가 보호예수로 묶인 상태지만 당장 250만주 정도는 매물화될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이밖에 이림테크와 선양디엔티도 각각 790만주와 271만주가 신규발행돼 물량부담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흡수합병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기대하던 기업들이 물량부담이라는 부메랑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박동명 연구원 / 굿모닝신한증권
"자본금이 늘어나면서 주가 희석화가 되고 합병후 기대감이 줄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합병에 따른 이익기대감으로 유발된 매수세가 당장 차익실현을 위해 쏟아질 물량을 받아낼 여력이 있는지 꼼꼼히 체크해봐야 될 땝니다.
와우TV뉴스 김의탭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
최근 흡수합병을 단행한 기업들에 물량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신규물량 등록에 따른 매물압박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의태기잡니다.
(기자)
미디어플래닛과 흡수합병한 명진아트.
지난 13일 신규물량 951만주가 새로 발행되면서 하한가 7번을 포함, 9일연속 급락세를 기록했습니다.
기존 발행주식수의 4배에 육박하는 규모로 이가운데 300만주만이 보호예수로 묶여 있어 물량 부담감은 더욱 큽니다.
녹취)명진아트 관계자(01:00:37:00~01:00:59:00)
합병돼 가지고 피흡수합병쪽에서 5%이상 주요주주들이 파시고 과거 매물화되지 못한 물량이 일부 시장에 나온거 같습니다.
또 E텔레콤도 현재 유통주식수의 1.3배인 800만주가 다음달 새로 등록돼 하락압력에 시달리긴 마찬가집니다.
추가등록 물량 가운데 300만주가 보호예수로 묶인 상태지만 당장 250만주 정도는 매물화될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이밖에 이림테크와 선양디엔티도 각각 790만주와 271만주가 신규발행돼 물량부담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흡수합병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기대하던 기업들이 물량부담이라는 부메랑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박동명 연구원 / 굿모닝신한증권
"자본금이 늘어나면서 주가 희석화가 되고 합병후 기대감이 줄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합병에 따른 이익기대감으로 유발된 매수세가 당장 차익실현을 위해 쏟아질 물량을 받아낼 여력이 있는지 꼼꼼히 체크해봐야 될 땝니다.
와우TV뉴스 김의탭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