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여자200m '152cm의 승리'..자메이카 캠벨 감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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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파니 할키아가 아테네올림픽 육상 여자 4백m 허들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자메이카의 단신(1백52cm) 스프린터 베로니카 캠벨은 여자 2백m에서 금메달을 따내 여자 단거리의 춘추전국시대가 개막됐음을 알렸다.
할키아는 26일(한국시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4백m 허들 결승에서 52초82로 결승선을 끊어 요넬라 틸레아 마노라체(루마니아·53초38)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할키아는 여자 20km 경보에서 우승한 아타나시아 추멜레카에 이어 그리스에 두번째 육상 금메달을 선사했다.
세계선수권 챔피언 야나 피트먼(호주·53초92)은 중반 이후 스피드에서 현격히 밀려 5위에 그쳤다.
캠벨은 2백m 결승에서 22초05로 미국이 자랑하는 19세 '샛별' 앨리슨 펠릭스(22초19)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단거리의 여왕' 매리언 존스(미국)는 1백m 대표 선발전 탈락의 아픔을 딛고 여자 멀리뛰기 예선에서 6m70을 뛰어 결승에 진출,자존심 회복에 나서게 됐다.
남자 1백m 챔피언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은 2백m 준결승에서 20초35로 숀 크로퍼드(미국·20초05),버나드 윌리엄스(미국·20초18)에 이어 3위로 결승에 올라 치열한 3파전을 예고했다.
남자 1백10m 허들 우승 후보 알렌 존슨(미국)은 허들에 걸려 넘어지는 불운속에 레이스를 포기했고 중국의 류시앙은 13초26으로 전체 2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자메이카의 단신(1백52cm) 스프린터 베로니카 캠벨은 여자 2백m에서 금메달을 따내 여자 단거리의 춘추전국시대가 개막됐음을 알렸다.
할키아는 26일(한국시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4백m 허들 결승에서 52초82로 결승선을 끊어 요넬라 틸레아 마노라체(루마니아·53초38)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할키아는 여자 20km 경보에서 우승한 아타나시아 추멜레카에 이어 그리스에 두번째 육상 금메달을 선사했다.
세계선수권 챔피언 야나 피트먼(호주·53초92)은 중반 이후 스피드에서 현격히 밀려 5위에 그쳤다.
캠벨은 2백m 결승에서 22초05로 미국이 자랑하는 19세 '샛별' 앨리슨 펠릭스(22초19)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단거리의 여왕' 매리언 존스(미국)는 1백m 대표 선발전 탈락의 아픔을 딛고 여자 멀리뛰기 예선에서 6m70을 뛰어 결승에 진출,자존심 회복에 나서게 됐다.
남자 1백m 챔피언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은 2백m 준결승에서 20초35로 숀 크로퍼드(미국·20초05),버나드 윌리엄스(미국·20초18)에 이어 3위로 결승에 올라 치열한 3파전을 예고했다.
남자 1백10m 허들 우승 후보 알렌 존슨(미국)은 허들에 걸려 넘어지는 불운속에 레이스를 포기했고 중국의 류시앙은 13초26으로 전체 2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