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이스테크놀로지와 공동으로 휴대인터넷용 시분할방식(TDD)의 고출력 무선 중계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발에 성공한 장비는 휴대인터넷망을 구축할 때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음영지역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휴대인터넷뿐만아니라 현재 미국, 일본, 호주, 유럽 등지에서 서비스 중인 다양한 시분할방식 시스템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수출가능성도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KT는 이번 개발을 통해 시분할방식 중계기에 대한 18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에이스테크놀로지 외에 쏠리테크, 이스텔시스템즈, 네오텔레콤, C&S마이크로웨이브 등 5개 업체와 공동으로 9월말까지 광 중계기, 소출력 무선중계기 등을 개발완료하겠다고 덛붙였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