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클농(대표 장세곤)이 강원도 전래 별미국수인 '올창묵'과 '강냉이전병'의 전국상품화를 위해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진출한 것.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순수 자연식만을 공급한다'는 고집을 이어가고 있는 이 회사는 우리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인 '토종 웰빙기업'이다.
올창묵은 강원도 평창과 정선을 비롯한 5일 장터에서 그 특유의 맛과 모양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건강식품.
국수 형태를 띠지만 요리방법이 묵을 만드는 것과 비슷하고 국수를 뺄 때,물에 떨어지는 모양이 마치 올챙이와도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옥수수를 주원료로 하기 때문에 고혈압과 피부미용에 좋을 뿐만 아니라 칼로리가 낮아서 여성들의 다이어트 식으로도 인기가 높다.
한약재를 사용한 육수를 개발해 고유의 맛을 살려내면서도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도록 가공한 것이 특징이다.
강냉이전병은 옥수수와 식물성 콩 고기를 사용해 만든 식품.
이들 두 제품은 건강식품이라는 공통점을 가지면서 한 그릇에 1,000원 정도면 즐길 수 있어 '경기불황형 창업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농민후계자였던 장세곤 대표는 무공해 자연식품을 개발해 현대인의 건강과 농가소득 증대에 일조 한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는 "소형화물차량을 이용한 'Take-out'형 이동식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비용으로 누구나 창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의:031)708-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