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미래에셋증권 한정태 연구원은 LG카드에 대해 추가적으로 기업이 안정되면서 주주가치를 논하려면 향후 자본 확충과 흑자구조의 안착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풀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정자기자본 비율을 맞추는 문제와 사채발행을 위해 자본 확충이 필요하며 최소 1.3조원+하반기 적자규모+알파 정도 필요하다고 분석.

흑자전환은 대환대출을 제외한 1~3월 연체율이 3% 초반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때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추가적인 자본확충 부담과 ROE 하락 전망 등으로 미루어 아직 주주가치를 논할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