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국민은행이 회계기준을 위반해 3106억원의 법인세를 탈루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법인세 추징 가능성에 대한 검토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법인세 추가징수 여부는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공식적인 자료를 넘겨받은 후 판단할 사항"이라며 "다만 증선위가 회계기준 위반을 공식발표한 만큼 검토작업에 착수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