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플레이어'를 아시나요 .. 외산SW 보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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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기업이 개발한 국산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XP에 탑재된 윈도 미디어플레이어나 윈앰프 등 외산 소프트웨어의 인기를 압도하고 있다.
인터넷서비스업체 그래텍(대표 배인식)은 25일 자사의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 '곰(GOM)플레이어'를 5백만명이 다운로드 했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적인 다운로드 사이트인 마이폴더넷(www.myfolder.net)에서 곰플레이어를 다운로드 받는 사람은 하루 8백∼9백명에 이른다.
특히 윈앰프 등 외산 무료배포 소프트웨어를 제치고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곰플레이어 전용 사이트(gom.ipop.co.kr)에서는 하루 4만∼16만명이 다운로드를 받고 있다.
곰플레이어는 그래텍이 지난해 1월부터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동영상 플레이어로 지난 6월 말 최신버전을 내놓기도 했다.
현재 제작되는 다양한 동영상 파일을 별도의 작업없이 곧바로 재생할 수 있고 손상된 동영상 파일도 재생할 수 있는 등의 기능을 갖췄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자막의 위치나 크기 등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곰플레이어는 지난 3월 일본 웹스토리지 사이트인 하코바코(www.hakobako.com)를 통해서도 배포를 시작,현재 20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그래텍의 배인식 사장은 "SBSi 야후코리아 등 제휴 사이트의 고객을 합하면 하루 1백50만명이 곰플레이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 다국어 버전을 개발,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XP에 탑재된 윈도 미디어플레이어나 윈앰프 등 외산 소프트웨어의 인기를 압도하고 있다.
인터넷서비스업체 그래텍(대표 배인식)은 25일 자사의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 '곰(GOM)플레이어'를 5백만명이 다운로드 했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적인 다운로드 사이트인 마이폴더넷(www.myfolder.net)에서 곰플레이어를 다운로드 받는 사람은 하루 8백∼9백명에 이른다.
특히 윈앰프 등 외산 무료배포 소프트웨어를 제치고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곰플레이어 전용 사이트(gom.ipop.co.kr)에서는 하루 4만∼16만명이 다운로드를 받고 있다.
곰플레이어는 그래텍이 지난해 1월부터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동영상 플레이어로 지난 6월 말 최신버전을 내놓기도 했다.
현재 제작되는 다양한 동영상 파일을 별도의 작업없이 곧바로 재생할 수 있고 손상된 동영상 파일도 재생할 수 있는 등의 기능을 갖췄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자막의 위치나 크기 등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곰플레이어는 지난 3월 일본 웹스토리지 사이트인 하코바코(www.hakobako.com)를 통해서도 배포를 시작,현재 20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그래텍의 배인식 사장은 "SBSi 야후코리아 등 제휴 사이트의 고객을 합하면 하루 1백50만명이 곰플레이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 다국어 버전을 개발,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